<말 같잖은 소리>는 사실을 왜곡하게 되는 언어적 사유방식에서 벗어난 언어체계를 벗어난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실험한 퍼포먼스 영상 작업이다. 언어는 의사 전달에 매우 중요한 도구이지만 언어적 사고는 습관적으로 사물과 생각을 불변하는 실체로 인식시켜 사물을 왜곡한다. 작업은 언어로부터 파생된 특정 관념에서 벗어난 직관적인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실험한다.